연방 지원 삭감 속 매사추세츠 하원도 보좌관 '채용 동결' 발표 |
지난 5월 힐리 주정부의 채용동결에 이어 두번째 |
?????? 2025-07-17, 16:02:26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주 하원이 연방 정부의 주정부 지원 예산 삭감을 고려해 의회 보좌관 인력 신규 채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국적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연방 보조금과 지출을 삭감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메디케이드(Medicaid) 건강보험 프로그램 예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주정부의 예산 계획 전반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보스톤글로브의 보도에 따르면, 하원 인사담당캐서린 팔머 디렉터는 이번 채용 동결이 “임시적이며 선제적 조치”라며, 이미 승인된 채용이나 보좌관이 1명뿐인 주 하원의원의 사무실에 대한 인력 보충(backfill)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올해 주정부가 서명한 예산안에 따르면, 하원운영비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4,980만 달러로 책정되었다. 현재 하원의회에는 선출직 의원을 제외하고 528명의 상근직 직원이 근무 중이다. 팔머 디렉터는 “이번 채용 동결은 지출을 통제하고 직원 및 의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동결은 주정부에 이어 올해 벌써 두 번째다. 모라 힐리 주지사는 5월 두 해 연속으로 주정부 전반에 걸친 채용 동결을 단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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