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봉갑 전한미보스톤노인회장 별세 | 
| 보스톤코리아 2010-02-08, 14:3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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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전노인회장의 웨이크 서비스는 지난 2월 2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 사이 렉싱턴의 더글라스 장례식장에서 치러졌으며, 장례미사는 다음날 3일 오전 10시 인근 성 브리지 교회에서 치러졌다 주 전노인회장은 평안북도 박천 출신으로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를 나와 미국으로 이민, 의사로 일했었다. 민주평통 고문으로 지낼 때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3대 노인회 회장을 역임한 적이 있다. 민유선 노인회장은 주 전노인회장을 두고 조용한 성품이었다고 말하며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많은 공로를 세운 분이다. 노인회를 위해 자금 모금을 처음 시작한 분이 그분이다”며 애석함을 표했다. 주 전노인회장과 같은 천주교 신자 박수균 전평신도회장은 “말씀이 없고 과묵한 분이셨다. 젊은이들을 다독거려 주시던 모습이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또한 신영각 컬럼니스트는 “나하고 올드 컨트리에서 점심하자고 약속해 놓고는 먼저 가버렸다”며 쓸쓸함을 표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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