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험 Home Insurance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
??????  2025-09-15, 11:41:30 
오늘은 주택보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중계인으로 일하다 보면 주택보험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미국에서 집을 살 때 집값을 내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융자를 얻어서 사시거나 본인이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산다. 융자를 얻어서 살 경우에 이 집은 본인의 집이기 보다는 은행 소유의 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경우에 주택 보험(Home Insurance)이 없으면 융자를 얻을 수 없다. 은행도 본인들을 보호해야 할 보호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금으로 살 경우에는 집보험을 들지 않아도 클로징 할 수 있다. 
많은 한인들이 집보험이 있다고 하면 뭐든지 집보험에서 커버가 되는 줄 아는 분들이 많다.
집보험에 따라서 커버가 되는 부분이 있고 안되는 부분이 있으므로 말이 잘 통하는 보험 에이전트(Insurance agent)를 만나 상담을 받는 게 중요하다.
하나 꼭 알아야 하는 건 대부분이 큰 사고가 아닌 이상 커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단 기본적인 몇 가지 보험이 적용되는 것들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다.
Coverage A:  Dwelling: 집을 짓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다.  집에 structure 지붕과 벽을 이야기한다.
Coverage B: Other Structures: Structure과 떨어져 있는 부분들을 말한다.  담장(Fence), 셰드(창고, Shed) 나 detached 되어 있는 차고 등을 이야기한다.
Coverage C: Personal Property: 말 그대로 personal property 다.  가구, 옷, 전자제품 등 도둑맞을 수 있는 item들을 말한다.
Coverage D: Additional Living Expenses (ALE): 호텔비나 집을 얻어 나가야 할 때에 비용이다.  그 밖에도 식사비용이나 집을 고치는 동안 나가서 살아야 할 때 필요한 비용들을 말한다.
Coverage E: Personal Liability: 본인 집에서 누가 다쳤을 때 법적인 비용이나 치료를 위한 비용을 말한다.  난 개인적으로 이건 꼭 드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위에 항목은 기본적인 항목들이다.
여기에 포함이 되지 않는 항목들이 있는데 홍수(Flooding), 지진(Earthquakes), 각종 쥐 등 방제(Pest Infestations), 정상적 마모(Wear and tear), 수도 및 하수도 등(Sewer or drain backups) 등이 있다.
집의 위치에 따라 상습적인 침수지역 또는 지진 위험 지역의 경우 은행에서 홍수 보험(Flood insurance) 나 지진보험(Earthquakes insurance)을 들라고 할 수도 있다.
집을 살 때 이부분을 본인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꼭 확인해 봐야 한다,
집보험은 많은 분들이 필요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일이니 기본적인 보험은 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



백영주 (Clara Paik)
Executive Manager
Berkshire Hathaway N.E. Prime Properties
Realtor, ABR., GRI. CCIM.
Multi-Million Dollar Sales Club, Top 25 Individual of 2006, 2007, 2008, Re/Max New England, Association of Board of Realtors,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Realtors, Boston Real Estate Board.
Office 781-259-4989
Fax 781-259-4959
Cell 617-921-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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