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차세대 원자력 모임, SMR 기술과 미래 조망
??????  2025-06-19, 16:47:02 
뉴잉글랜드 차세대 원자력 모임 후,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김성중 교수(오른쪽에서 5번째) 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
뉴잉글랜드 차세대 원자력 모임 후,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김성중 교수(오른쪽에서 5번째) 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지역의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중심이 된 뉴잉글랜드 차세대 원자력 모임(회장 백승규, 부회장 박동근)이 주최한 네트워킹 행사가 지난 6월 13일 금요일 오후 6시, MIT 케임브리지 캠퍼스 내 NW17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 분야에 관심 있는 차세대 한인 전문가들의 교류와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행사에는 김재휘 보스턴 총영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성중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현 MIT 원자력공학 방문교수)가 초청연사로 나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발표에서 SMR 기술의 발전 현황과 함께 미국, 한국 등 국내외 개발 동향을 소개하며, SMR이 탈탄소화 시대의 대안 에너지원이자 에너지 안보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SMR이 지속가능한 독립형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세미나 이후에는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및 저녁 식사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지원하는 ‘재외동포 차세대 단체 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모임측은 “실질적인 원자력 과학기술과 정책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한인 과학기술자들의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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