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6일 북부보스톤교회에서 열린 나의꿈말하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예린 학생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협의회 주최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내가 원하는 세상”의 랩을 직접 선보이는 등 끼를 발휘한 내슈아한마음한국학교 김예린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4월 6일 앤도버에 위치한 북부보스톤교회에서 개최된 나의 꿈 말하기대회에서 뉴잉글랜드한국학교 최유민 학생과 내슈아한마음한국학교 김예린 학생 2명이 출전해 각자만의 장점으로 경쟁했다.

최유민 학생은 자신의 수영 경험과 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작은 노력들이 결국은 원하는 꿈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탄탄한 이야기 구성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발표했다.

치열한 경쟁을 벌인 최유민 학생

김예린 학생은 전혀 주눅들지 않은 발표실력으로 관중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자신이 동요제에서 발표했던 랩을 직접 들려주며 청중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심사위원단은 두 학생의 뛰어난 발표에 상당한 고심을 거듭했지만 결국 좀더 많은 끼를 발휘한 김예린 학생의 손을 들어주었다. 김예린 학생은 이현경 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고, 최유민 학생은 윤미아 이사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