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턴 한국전통예술원이 2025년 가을학기 등록을 시작한다. 2025년 가을학기는 10월 5일까지 등록 마감이며, 10회 개인 레슨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서머빌 커뮤니티 침례교회, 서머빌 뮤직 스페이스, 올스턴 댄스 스튜디오, 뉴튼 개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어 학생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지난 봄학기 쇼케이스를 10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교사들의 수준 높은 가야금과 장구 연주, 전통무용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풍물놀이 앉은 반 연주와 채상 상모가 어우러진 선 반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조미나 디렉터는 “두 학기 이상의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쳐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가을학기 또한 양질의 수업과 공연 준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장구반 강의를 맡은 박지혜 교사는 “풍물 가락 속에서 즐겁고 신나는 한 학기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가야금을 지도하는 김경선 교사는 “가야금이라는 악기에 대한 이해와 기본기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동시에, 그동안 열심히 배워온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스턴 한국전통예술원은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한국의 전통음악과 춤을 널리 알리며, 차세대에게 우리 문화를 전승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등록 문의: www.IGJI.org/BAKTA

등록 마감: 2025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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