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2014-07-1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지난 9일 보스톤의 재즈 명소인 캠브리지 리가타 바(Regatta Bar)에서 재즈피아노 공연을 펼쳤다.

송영주 피아니스트는 베이스에 존 락우드(John Lockwood)버클리 음대 교수, 드럼에 욘란 이스라엘(Yonron Israel)과 함께 트리오 공연을 선보였다.

송영주는 클래식 피아노 전공 후 보스턴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 석사 학위를 받고 실력있는 연주자들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년 6월 뉴욕의 블루노트 재즈 페스티벌 공연, 특히 2012년 5월에는 송영주 트리오로 블루노트 뉴욕에서 단독 공연을 가졌고 스몰스, 코넬리아 스트릿, 키타노 등 뉴욕의 유명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수차례 공연했다.

송영주는 최근 6집 앨범 'Between'을 발표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켄드릭 스캇, 비센트 아처, 마이크 모레노, 사챌 바산다니가 참여한 앨범이다. 송영주가 몸담음 기획사에서는 “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연주 부분을 수상한 5집 앨범 [tale of a city)이 뉴욕생활의 치열함을 담으려 예리하고 완벽한 음악을 추구한 결과물이라면, 6집은 그간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교류하며 차근차근 쌓아 왔던 그녀의 일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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