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한명옥, 새 찬송가 음반 발표 |
성대결절 극복, ‘Myoung Ok Han’s Hymn’ 음반 가스펠·재즈 넘나드는 목소리로 ‘위로의 음악’ 전해 |
?????? 2025-10-16, 18:40:31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가스펠과 재즈, 팝을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 한명옥이 새 음반 ‘Myoung Ok Han’s Hymn’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그녀가 직접 선정한 4곡의 애창 찬송가가 담겼으며, 성대폴립이라는 어려움을 두 차례 이겨내고 준비한 작품이다. 한명옥씨는 이미 세 장의 정규 앨범(가스펠·팝·재즈)과 두 장의 싱글을 발표한 베테랑 아티스트다. 1990년대 초반 ‘Reach out to Jesus’로 가스펠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오스트리아 뮤지션들과 협업한 록발라드 ‘다시 시작해’로 대중음악계에도 이름을 알렸다. 당시에는 ‘한수영’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경희대학교와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한명옥은 서울예술대학, 백석대, 숭실대 등에서 실용음악 강사로 5년간 재직하며 음악교육에도 힘썼다. 이 시기 재즈풍의 가스펠 앨범 ‘God’s Garden’을 발표했고, 2009년 미국으로 이주해 론지음대 대학원에서 재즈와 클래식을 전공했다. 그녀는 2017년 가스펠 싱글 ‘My Lord, My God’, 2021년에는 국악의 색채를 가미한 재즈풍 가스펠 ‘이 세상에 그 누가?(Who can be in this world?)’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발매된 음반은 ‘Myoung Ok Han’s Hymn’과 더불어 기존 ‘My Lord, My God’ 싱글의 자켓 디자인을 새롭게 수정해 (주)빅밴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2월 공개됐다. 한명옥은 지금까지 11곡의 창작곡을 직접 작사·작곡했으며, “모든 노래는 고통과 아픔 속에서 태어난 곡”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삶의 고뇌를 겪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악, 특히 상처받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Myoung Ok Han’s Hymn’은 한국에서는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해외에서는 아마존,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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