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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선언에 서명한 모라힐리 주지사가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 = 주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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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5월 22일 목요일, 주 의사당 그랜드 스태어에서 아시안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도서지역 주민(Asian American Native Hawaiian Pacific Islander, AANHPI)의 문화유산(Heritage Month)의 달을 공식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힐리 주지사를 비롯해 매사추세츠 국제통상청(Massachusetts Office of International Trade and Investment)의 지반 라마프리야(Jeevan Ramapriya) 사무총장, AANHPI 커뮤니티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커뮤니티의 기여를 기념하는 발언들이 이어졌다.
공식 행사에서는 동남아시아연합회(Southeast Asian Coalition)의 전통 사자춤(Lion Dance)과 앙코르 댄스 트룹(Angkor Dance Troupe)의 캄보디아 전통무용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힐리 주지사는 선포식에서 “AANHPI 커뮤니티는 매사추세츠의 경제,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유산과 정체성을 존중하고 기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앙코르 댄스 트룹의 전통무용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