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최근 연방 항공 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많은 비행기 조종사들이 심각한 정신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 왔거나, 의학적으로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의 비행기 사고로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의 목숨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쉽게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다음은 연방 항공 위원회 자료를 토대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미국 전체와 매사추세츠 주에서 보고된 비행기 조종사들의 사례를 정리한 것이다.

정신 분열증: 미국 – 15건, 매사추세츠 – 1건

자살 시도: 미국 – 292건, 매사추세츠 – 5건

조울증 등의 정서 장애: 미국 – 80건, 매사추세츠 – 0건

편집증: 미국 – 2건, 매사추세츠 – 0건

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미국 – 23건, 매사추세츠 – 1건

성 도착증: 미국 – 87건, 매사추세츠 – 0건

알코올 남용: 미국 – 2,700건, 매사추세츠 – 34건

알코올 중독: 미국 – 1,253건, 매사추세츠 – 20건

약물 남용: 미국 – 1,377건, 매사추세츠 – 23건

약물 중독: 미국 – 94건, 매사추세츠 – 0건

우울증: 미국 – 10건, 매사추세츠 – 0건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