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한인학생, 장애인을 위한 스쿼시 강습 | 
| 보스톤코리아 2013-11-11, 16:4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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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MIT스쿼시 대표팀 출신인 한인학생 조성원(미국명 스티브 조, 생물학부 3학년) 군이 지역 한인 중 장애를 갖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스쿼시를 무료로 강습한다. 첫 세션 수업은 10월 셋째주인 다음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일주일에 한번, 한시간 30분씩 이루어지며, 시간은 화요일 7:45-9:15, 수요일 8:45-10:15, 목요일 8-9:30 중 선택할 수 있다.  두번째 세션 수업은 2월 초 다시 오픈할 예정이다.  고등학생 때 유학와 MIT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있는 조 군은 “운동을 좋아하고 또 환자들을 도와주고 싶다보니 이런 프로그램을 생각했다”며 “암(cancer),  겸상 적혈구성(性) 빈혈( sickle cell anemia), 혈우병(hemophilia), 자폐증(autism),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 등을 앓고있는 어른이나 어린이 모두 환영한다”고 전했다. 지난 여름 장애아들을 위한 캠프에서 자원 봉사를 했던 조 군은 “운동을 하고 싶어도 많은 제약이 뒤따르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인들을 보며 그들 수준에 맞는 운동법을 가르쳐 재미와 건강을 찾게 해주고  싶었다”며 본인의 공부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 군은 7년 간 스쿼시를 했으며, 나중에 의료 분야( healthcare/medicine ) 쪽을 공부할 계획이다.  장애를 앓고 있지만 스쿼시를 배우고 싶은 한인들은 나이, 성별 구별없이 이메일  [email protected] 로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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