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용사 부흥단 '창단 3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참석하고...
신영의 세상 스케치 980회
??????  2025-06-02, 11:33:42 
지난 5월 24일(토) 경기도 평택 소재 ‘300용사 부흥단 영성원’에서 <300용사 부흥단(대표총재 정주갑 목사)> ‘창단 3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있었다. 대표총재 정주갑 목사, 사무총장 신요한 목사, 서기 진장용 목사, 회계 이학재 목사, 예배위원장 황우선 목사, 관리위원장 임통개 목사, 봉사위원장 김경혜 목사 홍보위원장 신 영 선교사 임원들과 함께 전국 각 지역 지부장들과 용사들, 찬양 사역자들과 그 외 각 단체의 귀한 대표 목사들 100여 명이 모여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렸으며 감사와 축하의 은혜로운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300용사 부흥단 표어>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삿 6:12)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이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말미암아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신 2:25)
<300용사 부흥단 ‘횃불기도회’>는 한국 10도의 각 지부(서울—>제주도까지)가 있고 사이판, 일본, 미국 LA본부(본부장 백지영 목사 7개 지부), 미국 뉴욕 효성지부(지부장 김영환 목사), 뉴욕 퀸즈침례지부(지부장 최웅석 목사), 필리핀 총괄본부장(양승원 목사) 필리핀 현지 본부장들 관할 아래 150여 개의 지부가 있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100여 지부를 합하면 300개 정도의 지부가 세워진다. 

한국 본부에서는 대표총재 정주갑 목사를 위시해 임원들과 용사들이 2025년 11월 11일 11시에 ‘필리핀 2만 명 집회(횃불기도회)를 계획하고 기도하고 있다. 창단 3주년을 맞아 이렇게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는 것을 보며 놀라우신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는 것이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불가능한 것을 지금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적이 아니겠는가.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는 용사로서 군사로서 감사하며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대로 최선을 다하는 삶이 목적있는 삶이고 가치있는 삶이 아니겠는가. 

여느 단체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매 번 참여하며 느낀다. 참석하는 임원 목사들과 용사 목사들을 만나면 참으로 겸손하고, 검소하고, 배려있고, 말씀 중심과 기도 중심의 사역자들임을 느낀다. 매 기도회 때마다 구국기도회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울부짖으며 혼신을 다해 <300용사 부흥단 ‘횃불기도회’>는 뜨겁게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여느 단체들처럼 재정적인 부분이 넉넉하지도 않다. 다만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고 주신 명령에 따라 순종하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단체인 것이다. 참으로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사역임에 틀림없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목사들은 여기저기 참으로 많은데 ‘진정 하나님께 무릎꿇고 기도하는 목사’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나와 나의 가족의 안위와 내 것을 먼저 챙기고자 하는 그 욕심으로 더 깊고 더 넓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일 때가 많다. 한국에 나와서 함께 하나님 말씀을 나누고 기도로 함께하는 소박한 목사들을 만나며 마음이 평안하고 넉넉해지는 것이다. 세상의 욕심을 내려놓고 오로지 하나님 나라 확장에 혼신을 다하는 이들을 만나며 바로 여기에서 ‘예수의 십자가’를 만나고 ‘예수의 부활’을 만나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나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나를 제대로 볼 수 없다. 내가 살고 싶은 ‘나’를 ‘나’라고 착각하고 사는 것이다. 이럴 때 가장 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은 서로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만나면 그때서야 ‘제대로인 나’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다는 생각을 거듭해 본다. 아, 그렇구나! 하고 말이다. 자연을 보면서 그런 느낌으로 하나님을 만날 때가 참 많았다. 요즘은 사람을 만나며 그 사람 속에서의 진정한 참사람을 만난다.

모두가 감사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신다. 때로는 관계 속에서 실망과 절망을 하게 하는 것도 사람이요. 또한 기쁨과 행복을 주는 것도 사람이다. 나도 그 속에 속한 창조주가 빚어주신 하나의 작은 피조물임을 깨달을 때 겸손과 사랑이 절로 흘러 넘치게 되는 것이다. 아직도 먼 길 그러나 가야할 길, 그 길 가운데서 만나는 또 하나의 ‘나’를 발견하는 참 삶의 춤꾼이길 기도한다. <300용사 부흥단 창단 3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참석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또 올려드린다.



시인 신영은 월간[문학21]로 등단, 한국[전통문화/전통춤]알림이 역할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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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칼럼니스트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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