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사추세츠, 홋카이도와 자매주 협정 35주년 기념 |
| 홋카이도 대표단 매사추세츠 방문, 협정 재확인 |
| ?????? 2025-10-23, 17:22:0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모라 힐리 주지사는 22일 일본 홋카이도 대표단과 함께 매사추세츠주와 홋카이도 간 자매주 협정 35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서 힐리 주지사는10월 22일을 매사추세츠주 ‘홋카이도의 날(Hokkaido Day)’로 지정하는 주지사 선포문을 대표단에 전달했다. 또한 힐리 주지사와 하마사카 신이치 홋카이도 부지사는 자매주 협정을 재확인하고 학문, 교육,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 확대를 약속하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힐리 주지사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사추세츠와 홋카이도는 학생, 학자, 그리고 아이디어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며 “오늘 우리는 그 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문화 교류를 확대하며 경제적 유대를 심화시키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하마사카 신이치 홋카이도 부지사는 “홋카이도와 매사추세츠는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약 150년 전 홋카이도 개척 시기에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 박사를 비롯한 매사추세츠의 여러 인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큰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자 가장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매사추세츠와 홋카이도의 인연은 19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매사추세츠대학교와 홋카이도대학교 간의 학생 및 학문 교류를 통해 이어져 왔다. 1990년에는 당시 마이클 두카키스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요코미치 다카히로 홋카이도 지사가 자매주 협정에 서명해 교육·문화·스포츠·산업·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약속했다. 매사추세츠주는 한국과도 오랜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1991년에는 윌리엄 웰드 주지사가 한국 한미경제협의회와 매사추세츠주 간 ‘한·매사추세츠 경제협력협정’을 체결했다. 2011년에는 주택경제개발청의 그레고리 비알레키 장관이 서울특별시와 생명과학 및 첨단기술 산업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어 2018년에는 강원도 테크노파크와 매사추세츠 국제무역투자청(MOITI)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티 프로젝트(Digital Healthcare City Project)’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다만 자매결연(Sister State Agreement)은 없었다. 이번 홋카이도 대표단의 방문은 매사추세츠 홋카이도 협회와 주 국제무역투자청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매사추세츠주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칠레, 중국, 덴마크, 인도,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대만 등 다수의 국가 및 지역 정부와 유사한 협정을 맺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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