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발레 김석주 세컨 솔로이스트로 승격, 김보경 보스톤발레II 합류 |
보스톤발레단, 2025~2026 시즌 단원 명단 발표… 전 세계 14개국 69명 무용수 참여 |
?????? 2025-10-09, 17:07:25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발레단(Boston Ballet) 한국 무용수 김석주가 세컨 솔로이스트(Second Soloist)로 승격하고, 김보경이 보스톤발레 2(Boston Ballet II, 이하 BBII)에 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김석주는 2022년 보스톤발레단에 입단한 이후 안정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받아왔다. 그는 이번 승격으로 주요 솔로 작품 무대에 오를 기회를 확대하게 됐다. 김보경은 한국 김해시 출신으로, 이번 시즌부터 BBII 무용수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뉴질랜드, 스페인, 스웨덴 등 다양한 국적의 신입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보스톤발레단은 올해 전 세계 14개국에서 온 69명의 전문 무용수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약 33%가 유색인종 또는 다인종이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단체 운영의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미코 니시넨 예술감독은 “새로운 단원들과 승진한 무용수들은 보스톤발레단의 예술적 깊이를 한층 더할 것”이라며 “이들은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 속에서 자신만의 예술적 목소리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는 일본의 스가이 마도카와 중국의 왕팅 자오가 수석무용수(Principal Dancer)로 합류했으며, 아르헨티나의 프란시스코 실레레프가 세컨 솔로이스트로 입단했다. 또 미국 출신 무용수 케이티 서니, 오브리 다니엘스, 스펜서 웨더링턴이 컴퍼니 아티스트로 새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보스톤발레단은 오는 10월 뉴욕시티발레단 출신 필립 닐을 새 예술부감독으로 영입한다. 닐은 발란신과 로빈스의 대표작을 다수 재현한 안무가이자 교육자로, 보스톤발레단과 10년 가까이 협업해온 인물이다. 보스톤발레단의 새 시즌과 단원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bostonballe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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