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사추세츠 주정부, 대학 학위는 확실한 경제적 보증수표 |
| 힐리 주지사, 등록금 지원 확대 효과 분석한 첫 보고서 공개 |
| ?????? 2025-11-20, 16:41:3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주정부가 공개한 주내 29개 공립대학생들의 졸업 후 소득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5년 후 대졸자의 경우 고졸자에 비해 연간 2만달러에서 3만달러 이상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공립대학을 졸업한 매사추세츠 주민의 5년 후 중위소득이 전문대의 경우 6만1천 달러 이상, 4년제 학사의 경우 7만2천 달러 수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반면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고졸자의 중위소득은 약 4만2천 달러에 그쳤다. 특히 보건, STEM, 기술, 무역 분야 전공자의 소득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자영업자나 군 복무자 등 일부 직군은 이번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았다. ![]() 주 교육부는 졸업생 소득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지표를 구축해 향후 매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보고서와 관련한 데이터는 DHE(주 고등교육청)의 퍼포먼스 측정 시스템(PMRS) 대시보드를 통해 대학별로 공개된다. 주정부는 이번 분석 결과가 그동안 추진해온 대학 등록금 부담 완화 정책의 효과를 분명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힐리 주지사는 “데이터가 명확하게 말한다. 매사추세츠의 학위는 확실히 ‘가치를 제공한다’”며 “공립대학 졸업생들은 더 높은 임금을 받고, 더 많은 기회를 얻으며, 지역 경제에 필요한 숙련 인력으로 자리 잡는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최근 몇 년간 재정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펠그랜트 대상 학생에게는 모든 공·사년제 공립대학의 등록금 및 수업료 전액 면제,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칼리지 전액 무료화, 그리고 각종 주정부 장학금 확대로 2023~2024학년도에만 총 1억 3천만 달러를 지원했다. 킴 드리스콜 부지사는 “공립대학은 평생 커리어 성장의 핵심 토대”라며 “이러한 투자가 학생 개인뿐 아니라 지역 경제 전체를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패트릭 튜트와일러 교육장관은 “고등교육은 경제적 이동성을 높이는 가장 강력한 사다리”라며 “모든 학생이 학업을 지속하고 졸업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추는 데 주 정부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최근 ‘Go Higher’ 캠페인을 론칭해 고등교육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MEFA Pathway와 MyCAP 등 진로·학업 설계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전국적 FAFSA 지연 사태로 인한 재정 지원 혼란을 줄이기 위한 ‘Financial Aid Road Show’도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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