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사추세츠 기업들 경기전망 8개월째 ‘흐림’ | 
| 매사추세츠 기업경기 신뢰지수,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 지속 | 
| ?????? 2025-11-03, 20:11:4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이후 가장 오랫동안 침체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매사추세츠 산업연합(AIM)이 11월 3일 발표한 ‘AIM 기업경기신뢰지수(Business Confidence Index)’에 따르면, 10월 지수는 100점 만점 기준 46.5를 기록했다. 이는 9월보다 1포인트, 8월보다 2.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무려 9포인트 떨어졌다. AIM은 이 지수가 50 미만일 경우 기업들이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8개월 연속 50 이하를 기록한 것으로, 이런 장기 비관 구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하락세는 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 혼란, 관세 불확실성, 그리고 지속적인 비용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 기업은 설문 응답에서 “연방정부의 계약이 중소기업들에 줄어들고 있으며, 관세는 모든 기업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AIM 경제자문위원회 의장 사라 존슨(Sara Johnson)은 “연방준비제도(Fed)는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고용시장은 약화되고 있다”며 “장기 실업률 상승과 고용 둔화는 소비 지출의 핵심축인 노동시장에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AIM 기업경기신뢰지수는 1991년 7월부터 매달 140개 이상의 매사추세츠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지수는 100점 만점에 50점을 중립선으로 하며, 50 이상은 낙관적, 50 미만은 비관적 평가를 의미한다. 이 지수는 1997년과 1998년에 각각 68.5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09년 2월 금융위기 당시 33.3으로 최저점을 찍었다. 최근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공식 통계 수집이 중단되면서 경제 분석이 제약받고 있는 가운데, 매사추세츠 기업들의 신뢰 하락세는 향후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는 신호로 해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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