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이지패스(E-ZPass)를 구매하기 위해 우편이나 메일을 보내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선불 카드처럼 $20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매사추세츠 교통부는 이지패스 온더고(E-ZPass On The Go)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반 트랜스폰더와 똑 같은 트랜스폰더를 $20에 현장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이 트랜스폰더를 최소한 $20에 달하도록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온라인으로 접속, 차량 정보와 은행정보를 기입해 일반적인 트랜스폰더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트랜스폰더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주 경찰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등에 자세한 차량정보 자신의 은행 정보를 제공하면 우편으로 트랜스폰더를 받는 방법을 택했어야 했다.

운전자들은 현재 주내 11개 휴게소에서 이지패스 온더고를 구입할 수 있다. 이지패스는 사용시 고속도로 통행에도 유리할 뿐만 아니라 요금도 할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사용할 경우에만 요금이 부과되므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운전자라 할 지라도 구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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