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
| 신영의 세상 스케치 998회 |
| ?????? 2025-10-27, 11:2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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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린도전서 15장 10절) 10월 19일(주일) 목사 임직식이 있었다. 목사 안수를 받고 처음 수요예배 설교를 하게 되었다. 물론 그 전에도 한 달에 한 번씩 수요예배 설교를 했었지만,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이렇듯 목사 안수를 받고 처음으로 말씀을 전하는 자리에 섰다. 이 자리는 사람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 은혜로만 있을 수 있는 자리이다. 사도 바울이 고백한 이 말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이것이 바로 나의 고백이며, 모든 하나님의 종의 고백이다. 우리는 능력으로 세움받지 않았다. 은혜로 부름 받았다. 오늘 나는 이 말씀을 통해 “은혜로 시작된 목회, 선교, 전도, 은혜로 이어질 사역”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것이다. 첫째 은혜는 나의 존재의 근거이다. 바울은 과거를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는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요, 교회를 핍박하던 자라”고 고백했디. 그러나 그는 절망 대신 은혜를 붙잡았다. 그는 자신의 변화된 이유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도 마찬가지 인 것이다. 우리가 목사가 된 것은 능력이 아니라 은혜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용하시겠다’ 말씀하신다. 둘째 은혜는 나의 사역의 동력이다. 바울은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다”고 했다. 은혜는 게으름의 이유가 아니라 헌신의 동기이다. 은혜를 아는 자는 감사로 일한다. 은혜를 아는 목회자는 불평 대신 찬송으로 사역한다. 목회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사역을 이루는 힘의 원천이며, 동역자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며 사역한다는 것을 말한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어려우며,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동역자들과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은혜는 나의 미래의 소망이다. 바울은 현재의 사역뿐 아니라 미래를 은혜에 맡겼다. 그는 감옥에서도, 고난 중에서도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고 고백했다. 목회의 길은 순탄하지 않다. 그러나 그 길의 끝에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가 있다. 그러므로 은혜로 시작한 목회는 은혜로 완성될 것이다. 목사란 완전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완전하신 하나님께 붙잡힌 사람을 말한다. 우리의 사역이 사람의 기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오늘 이 말씀처럼, 나의 나 된 것, 나의 선교와 전도 사역 그리고 나의 인생 모두가 “오직 하나님 은혜로 된 것”임을 고백한다. 이제부터의 모든 걸음이 은혜로 시작되고, 은혜로 끝나기를 기도한다. 수요예배 시간에 처음 축도를 해보았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오늘 예배드린 모든 목사와 성도들과 그들의 가정과 삶의 자리 위에 그리고 주님의 명령을 따라 순종하며 세계 각처에서 헌신하는 모든 선교사들 위에 이제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은혜로우신 하나님, 부족한 종을 불러주셔서 하나님 말씀을 맡기시니 감사하다. 나의 나 된 것이 은혜임을 고백한다. 앞으로의 사역이 사람의 힘이 아니라 주의 은혜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기도한다. 섬김의 자리마다 주의 사랑이 흘러가게 하시고, 주의 교회마다 은혜로이 세워지게 해달라 기도한다. 삶 가운데 늘 동행하시는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오늘도 힘을 얻는다. 모든 영광을 주께 올려드린다. Hallelujah!! Praise the Lord!!^^ 시인 신영은 월간[문학21]로 등단, 한국[전통문화/전통춤]알림이 역할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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