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2세 진아 권, 매사추세츠 공공안전·보안청 장관에 임명 |
| 한국계 최초의 매사추세츠주 장관, 한인으로서는 최고직 주경찰 개혁과 최근 논란인 스트리트테이크오버 사태 효과적 대처로 |
| ?????? 2025-11-12, 16:46:1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12일 한인 2세인 진아 K. 권(Gina K. Kwon, 한국명 권진아) 차관을 공공안전·보안청(EOPSS, Executive Office of Public Safety and Security) 장관으로 임명했다. 이번 임명으로 최초의 매사추세츠 주 한인 장관이자MA 주 최고위직에 오른 한인이 됐다. 권 장관은 2023년 2월부터 법집행 차관으로 재임하며 주경찰 개혁과 주요 공공안전 정책을 총괄해 왔으며 , 검사 경력과 법집행 경험이 모두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임명은 테런스 리디 장관의 퇴임에 따른 후속 인선이다. 힐리 주지사는 권 장관을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검사이자 법집행 리더”라고 평가하며 “주 전역의 법집행 기관과 지역사회를 연결해 공공안전을 강화해 온 경험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또한 과도기 동안 장관 대행을 맡아 온 수전 테리 부장관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 장관은 임명 소감에서 “힐리 주지사가 신뢰를 보내준 데 감사하며, 공공안전과 비상 대응 인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EOPSS 합류 이후 주경찰청의 조직 개혁을 지원했고, 올해 이어진 힐리 주지사의 공공안전 라운드테이블에서도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이 논의는 불법 ‘스트리트 테이크오버’ 단속 강화를 위한 주경찰 지침으로 이어졌으며, 여러 건의 성공적 작전이 시행됐다. EOPSS 이전에는 매사추세츠 검찰총장실에서 형사국장을 맡아 중대 범죄 수사·기소를 총괄했다. 2015년 검찰총장 산하 사이버·중대범죄부 검사로 시작해 2017년 부국장, 2019년 국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앞서 서퍽·미들섹스 카운티 검찰청 검사로 근무하며 마약·갱 범죄 수사와 자산몰수 업무를 맡았다. 권 장관은 매사추세츠 증오범죄 태스크포스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과거 주지사 직속 증오범죄 태스크포스와 포렌식 과학 감독위원회에도 참여했다. 권 장관은 지난 10월 총영사관 주최 개천절 행사에 주요 연사로서 한인사회에 처음 참석했다. 워싱턴 DC 근교에서 자랐으며 보스턴칼리지에서 학사 학위를, 뉴잉글랜드 로스쿨에서 법학박사(JD)를 취득했다. 지난 10월 개천절 행사에 참석한 진아 권 장관 ❄ 진아 권 장관의 이름이 '지나 권'으로 잘못 표기되어 바로잡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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