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양성대 기자 = 타블로 스탠퍼드대 학력논란을 집중 취재했다고 기대를 모은 MBC 스페셜 ‘타블로’편이 10월1일 밤 10시55분 편성이 확정됐다.

애초 24일 편성이 유력했지만 프로그램 내용이 추석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방송이 한 주 연기된 것.

MBC스페셜 제작진은 지난달 타블로와 함께 미국 스탠퍼드 대학을 방문해 취재를 마치고 돌아왔다. 타블로가 스탠퍼드를 나왔느냐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논란 자체를 들여다본다.

MBC 관계자는 “타블로의 학력위조가 100% 맞다 아니다를 판단하지 않는다. 제작진은 객관적인 상황에서 타블로의 주장과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측의 주장을 다룰 것이다.

각 측의 주장이 사실여부와 맞물리면서 여기에서 바라볼 수 있는 문제점을 분석해볼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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