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기 연극 보스톤 공연, 이민 1세대에 바치는 러브레터 |
인스 최 주연 연극 <김스 컨비니언스> 헌팅턴 극장서 11월 6일부터 23일까지 |
?????? 2025-07-17, 16:06:1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캐나다와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TV 시트콤 <김스 컨비니언스(Kim’s Convenience)>의 원작 연극이 올 11월 보스톤 무대에 오른다. 헌팅턴 극장(The Huntington)은 오는 11월 6일부터 23일까지 보스톤 사우스엔드의 칼더우드 파빌리온(Calderwood Pavilion at the BCA, 527 Tremont St)에서 순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스 컨비니언스>는 한국계 이민자 가족이 운영하는 토론토의 동네 편의점을 배경으로, 세대 차이와 문화 충돌, 가족애를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이 연극은 캐나다 아티스트 중심 극단인 소울페퍼(Soulpepper)와 샌프란시스코의 아메리칸 컨서버토리 시어터, 아담 블랜셰이 프로덕션의 공동 제작으로 진행되며, 연출은 웨이니 멩게샤가 맡았다. 극작가이자 원작 드라마의 공동 제작자인 인스 최(Ins Choi)는 이번 보스톤 공연에서 아버지 ‘김씨’ 역할로 직접 출연한다. 최씨는 “이 작품은 나의 아빠와 엄마, 그리고 낯선 땅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이민 1세대들에게 바치는 러브레터”라며 “처음에는 아들 ‘정’ 역할로 무대에 섰지만, 이제는 아버지 역으로 돌아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이 연극은 2011년 토론토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캐나다에서 가장 성공적인 연극으로 평가받으며 CBC와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로 제작됐다. 토론토 스타는 이번 연극을 “여전히 날카롭고, 재치 있으며,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평했다. ![]() 출연진은 ‘김씨’ 역에 인스 최, 아내인 ‘엄마’ 역에 에스터 정, 아들 ‘정’ 역에 라이언진, 딸 ‘자넷’ 역에 캘리 서, 다양한 손님(손님, 경찰) 역에 브랜든 맥나이트가 캐스팅됐다. 무대, 조명, 음향, 의상, 투사 영상 등은 조안나 유, 밍 웡, 니콜 은주 벨, 웬링 리아오, 판 장 등의 캐나다 및 북미 무대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김스 컨비니언스>는 헌팅턴이 외부와 협업해 선보이는 셀렉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시즌 구독자 및 플렉스패스 소지자들도 티켓을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huntingtontheatre.org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25부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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