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뉴튼 경찰 페이스북 포스트 화면 캡쳐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튼에서도 블랙 곰이 출현했다고 뉴튼 경찰이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곰은 뉴튼 하이랜드의 콜드 스프링스 파크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경찰은 동물경찰에 이를 통보함과 동시에 이지역을 감시하고 있다.

뉴튼 경찰이 공유한 비디오에 따르면 곰은 한 집의 앞마당을 뛰어서 가로질러 뛰는 모습이 보인다.

뉴튼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곰이 뒤져 먹을 수 있는 동물 사료, 쓰레기 등을 쉽게 접근가능하도록 두지 않아야 곰이 집을 찾아들지 않는다고 당국은 밝혔다.

혹 산책로에서 곰을 봤을 경우 조용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뒷걸음질 쳐야 한다. 그리즐리 베어와 달리 흑곰이 공격해 올 경우 함께 맞서 싸우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집 뒷마당에 출현할 경우 큰 소리를 내어서 곰을 쫓아야 한다.

인구가 밀집한 지역에 곰이 거주하는 경우 차에 치여서 사망할 가능성이 많아 생포해 좀더 안전한 지역으로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