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모 로보택시, 주행거리 1억마일 돌파…6개월새 두배로 증가 |
수년간의 체계적 발전이 이제 빠르고 책임감있는 확장으로 가속 |
?????? 2025-07-15, 21:47:17 |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구글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인 웨이모는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 서비스 주행거리가 1억 마일(1억6천만㎞)을 돌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총 주행 거리가 5천만 마일을 넘어선 뒤 6개월여만에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1년 전인 지난해 7월 2천500만 마일 대비 4배로 늘어났다. 웨이모의 최고제품책임자인 사스왓 파니그라히는 "완전 자율주행 1억 마일 달성은 수년간의 체계적인 발전이 이제 빠르고 책임감 있는 확장으로 가속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이어 "더 많은 도시에서 더 많은 승객에게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마주하게 될 것이고, 그것은 결국 우리의 서비스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애틀랜타, 오스틴 등에서 총 1천500대의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내년에는 워싱턴DC에서 완전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에 있으며, 뉴욕에서도 자율주행차 운행 허가를 신청했다. 웨이모의 1억 마일 주행 거리 돌파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경쟁자 테슬라가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테슬라는 지난달 오스틴의 제한된 지역에서 12대의 모델Y 차량을 이용해 시범 운행을 한 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머스크는 오스틴에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으며 2개월 이내에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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