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노스이스턴 대학교 <5만 달러 클럽> 합류 |
보스톤코리아 2011-03-28, 16:03:23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박현아 기자 = 최근 미국 내 순위 90위권에서 60위권으로 급상승하고 있는 노스이스턴 대학교(Northeastern University)가 ‘5만 달러 클럽’에 합류했다.
노스이스턴 대학교는 지난 17일, 작년 총 학비 4만9천4백72 달러에서 5만1천12 달러로 4% 인상했음을 밝혔다. 총 학비는 풀타임 수업료와 생활비, 지원금, 필수수수료 등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올 9월 신입생(2011-2012)들에게 적용된다. 노스이스턴 대학교 대변인 레나타 뉼(Renata Nyul)은 학비인상과 동시에 재정지원금도 1억8천5백만 달러로 약 8%정도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뉼은 올해 학비가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주요 사립대학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재학생수가 수년 전보다 3배 가까이 증가, 약 4만3천2백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뉼은 올해 지원자가 2천8백여 명으로 지난 해보다 높은 수치임을 지적하며, 노스이스턴 대학교 학생 80%이상이 재정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5만 달러 클럽’에 속한 학교는 노스이스턴 대학교뿐이 아니다. 하버드, MIT, 웨슬리, 브랜다이스, 브라운, 다트머스, 홀리 크로스 등도 5만 달러 이상의 학비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해 이전 ‘5만 달러 클럽’에 합류된 곳으로는 텁스대학과 BC, BU, 스미스, 마운트 홀요크, 그리고 뱁슨 등이 있다. 이 중, 텁스대학과 BC, 등은 올해(2010-2011) 연간 학비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한편, 지난 17일 보스톤 대학교(Boston University)는 총 5만3천5백58 달러로 작년보다 3.85% 인상되었음을 밝혔다. 기존의 예산보다 7.7% 늘어난 2억1천만 달러로 학생들이 더욱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달 예일 대학도 다음 학년도(2011-2012)에 풀타임 수업을 듣는 학부생 5200명에 대해, 총 학비 5만2천7백 달러로 5.8%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해 노스이스턴 대학과 함께 내년부터 ‘5만 달러 클럽’에 합류할 것을 드러냈다. 또한, 예일 대학 측은 높은 인상만큼, 재정지원도 약 8% 증가시켜, 재정지원에 1억1천7백만 달러를 사용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5만 달러 클럽’에는 최고의 대학으로 꼽히는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높은 명성 못지 않은 높은 학비로 많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해 4만 달러 후반대였으나 올해 연간학비를 발표하지 않은 애머스트 대학과 윌리암스 대학도 금액을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4만 달러 대의 대학들 중 향후, 어떤 곳이 ‘5만 달러 클럽’에 합류하게 될 것인지도 주목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