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운전사, 서머빌서 성폭행 혐의로 구속 |
?????? 2025-08-12, 13:49:0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리프트(Lyft) 운전사가 보스톤 인접 도시인 서머빌(Somerville, MA)에서 한 여성 승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고 검찰이 12일 밝혔다. 미들섹스 카운티 지검 매리언 라이언에 따르면 브락턴 거주 루이스 카를로스 라모스 테이세이라(27)는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지난 10일(토) 체포됐다. 그는 11일 법원에서 보석 없이 구금 명령을 받았으며, 오는 금요일 위험성 심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10일 서머빌의 한 병원에서 경찰 조사에 응하며, 자신이 리프트 운전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테이세이라는 이날 보스톤의 한 장소에서 피해 여성을 태워 서머빌 자택으로 데려간 뒤, 차량 뒷좌석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 끝에 테이세이라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브락턴에서 체포했다. 리프트 대변인은 피해 여성과 접촉해 지원 의사를 전달했으며, 해당 운전사를 플랫폼에서 영구 퇴출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보도된 행위는 극히 부도덕하며 리프트 커뮤니티나 사회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다”고 강조하며, 수사에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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