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보스턴 평화통일골든벨 마샬 사이몬스 중학교의 김은채 학생 우승
??????  2025-06-12, 18:01:34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협의회(회장 한문수)가 6월 8일 보스톤 한인교회에서 개최한 2025 해외청소년 통일골든벨 퀴즈대회에서 김은채 학생 (마샬 사이몬스 중학교 6학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재윤 학생 (오크힐 중학교 7학년)이 우수상, 그리고 국태현 학생 (노스 애틀보로 중학교 8학년), 이성효 학생 (베이커 스쿨 7학년), 이유진 학생 (메모리얼 스폴딩 국민학교 5학년) 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 학생들은 상장과 더불어 최우수상에 상금 300불, 우수상에 200불, 그리고 장려상에 100불씩 수상하였다. 최우수상 맟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7~ 8월 한국에서 열릴 광복 80주년 기념, 모국방문 한류-통일 체험 및 해외 전체 우승자 본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골든벨은 민주평통에서 청소년의 통일‧역사관 함양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1년부터 전세계 지역회의에서 동일하게 진행하는 시그니처 행사이다. 특히 이번 보스턴 협의회 골든벨은 보스턴 협의회 교육분과 위원장인 정문철 박사가 준비위원장으로, 이현경 위원이 심사위원장으로, 청년 분과 위원장인 김정기 박사 등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였다.

 오은희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0명 이상의 학생, 학부모, 그 외 참관자들이 참여하였다. 한문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모든 준비 위원분들과 특히 세심하게 여러가지를 준비한 오은희 간사에게 큰 박수를 보내달라”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골든벨의 목적이 중고등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두 다함께 역사에 대해 배우는 것인 만큼 참가자들에게 부담없이 모든 과정을 즐기라”고 독려하였다. 

퀴즈 직전까지 시험문제를 복습하며 열정을 보인 참여학생들은 객관식, 주관식, O, X 형식 등 30개의 다양한 통일 및 한국역사 관련 문제를 풀었다. 골든벨 준비 위원장 정문철 박사는“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더불어 부모님등 성인들도 함께 참석하는 행사로 마련 되었으며 앞으로 대학생 및 성인들이 더 많이 참석할 수있는 골든벨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하였다. 이현경 심사위원장은 “이번이 네번째 골든벨 행사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3명의 심사위원이 이중으로 검토하고 매 문제별로 사진으로 정답자 및 오답자를 담아 확인하는 등 공정성을 높였다.”라고 하였다.  

김은채 학생은 최우수상 수상후 소감으로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열심히 준비하였는데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 라고 하였다. 참여한 그 외 학생들에게는 참가확인증 및 기프트카드가 수여되었다. 자녀를 참석시킨 한 학부모는” 민주평통 골든벨 행사에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참석 하였는데 올해는 더욱 잘 준비된 행사였으며 재밌었고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석시키겠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올해 골든벨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대학생 및 성인부에서는 1등에 이원희님, 2등에 정주영님, 3등에 김보람님, 그리고 4등에 허정원님이 수상 하였다. 

보스턴 협의회는 골든벨에 이어 6월 23일 아침 10:30에 우번(Woburn)시 우드브룩(Woodbrook Cemetery)에서6.25 참전용사 묘비 국기달기(한순용 준비위원장)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국기 달기 행사에는 마이클 컨캐넌(Michael P. Concannon) 우번시 시장, 베테랑 담당 디렉터 밥 데이비스(Bob David)와 다수의 선출직 우번시 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국기달기 행사 문의는 [email protected]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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