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의료 시스템 보유 |
커먼웰스펀드 보고서…의료 접근성과 비용 모두 1위 |
?????? 2025-06-19, 16:44:1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가 미국 50개 주 가운데 가장 뛰어난 의료 시스템을 보유한 주로 다시 한번 선정됐다. 비영리 연구기관 커먼웰스 펀드(Commonwealth Fund)는 17일 발표한 2025년 주별 건강 시스템 성과 점수표(State Health System Performance Scorecard)에서 매사추세츠를 종합 1위로 평가했으며, 특히 의료비 부담과 접근성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사추세츠는어린이 예방접종률, 건강보험 보장률 , 영아 사망률, 예방 가능 조기 사망률 등 주요 지표에서도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우리 주는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의 건강 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주임을 입증했다”며, “합리적인 비용의 의료 접근 확대와 건강보험 보장 확대, 아동 및 영유아 건강 증진에 있어 큰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수십만 명의 매사추세츠 주민에게서 건강보험을 빼앗으려는 시도에 맞서, 우리는 누구나 고품질의 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트 월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보고서는 매사추세츠의 의료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매스헬스(MassHealth)를 통한 메디케이드 자금 활용에서 혁신적인 성과가 있었지만, 요양시설 노인 환자 지원과 병원 재입원 예방 분야에서는 여전히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순위는 커먼웰스 펀드가 지난해 발표한 여성 건강 및 재생산 의료 점수표에서 매사추세츠가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은 성과다. 앞서 2023년 점수표에서도 종합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힐리 주지사는 바이오 산업 육성과 보건의료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주 바이오테크놀로지 혁신기구(BIO)로부터 ‘2025년 올해의 주지사’로 선정되었다. 매사추세츠는 최근 미국 내 최고의 경제를 가진 주로 평가되었으며, 교육, 혁신, 여성과 가정 친화성, 노후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전국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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