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보스톤에서 캐롤 맹인협회 후원, 국제펜싱협회 주관으로 ‘국제 시각장애인 펜싱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미국에서는 보스톤, 뉴욕, 델라웨어 대표 선수들이 팀 USA로 참가했으며, 쿠바·온두라스·푸에르토리코·아이티·한국·중국 등에서도 선수단과 코치진, 심판들이 참가해 대회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을 지도해온 김성혁 목사도 직접 출전했다. 현역 선수로 활약하기 어려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 동메달을 따내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