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오는10월 22일 수요일 오후 8시, 보스톤 심포니홀(Symphony Hall)에서 보스톤 팬들을 다시 만난다. 이번 공연은 셀러브리티 시리즈 오브 보스톤(Celebrity Series of Boston)의 단독 연주회로 오케스트라 없이 피아노 하나에 모든 것을 쏟아 낸다.

2022년 클리번 콩쿠르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임윤찬은 2024년에도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파리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를 모두 매진시킨 바 있다. 이번에는 격정적 후기 낭만주의 대신 바로크의 정수를 택해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BWV 988)’ 전곡을 선보인다.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그의 스승 손민수 교수의 인생 연주곡으로 유명하다. 손 교수의 골드베르크 변주곡과 어떤 다른 연주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영국 The Times는 그의 바흐 연주에 대해 “대위법의 무게를 완벽히 조율하고, 미묘한 리듬의 유연성도 탁월해 모든 내면의 세부가 고유한 성격을 지닌 것처럼 들렸다”고 극찬했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그를 “백만 명 중 한 명의 재능(one-in-a-million talent)”이라 평했다

티켓 정보

구매 링크: Celebrity Series 공식 페이지

티켓: 8월 7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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