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M, 유길준 갤러리 개관 기념 풍성한 한국프로그램 마련 |
정연두 작가 특별전, 한지 장인 이종국 작가의 한지 워크숍 |
?????? 2025-05-01, 17:15:4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 위치한 피바디에섹스박물관(Peabody Essex Museum, PEM)이 2025년 5월 17일 유길준 갤러리를 공식 개관한다. 유길준 갤러리는 200여 년에 걸친 한국의 문화 교류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예술품을 선보인다. 19세기 병풍과 전통 악기에서부터 현대 도자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정연두 작가의 특별전 ‘꿈을 짓다(Building Dreams)’는 일상에 마주치는 이웃과 낯선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의 꿈을 상상해보는 영상 및 사진 시리즈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개관을 기념해 PEM은 개막 주말 동안 다양한 한국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5월 17일에는 한지 장인 이종국 작가가 한지의 역사와 예술성을 소개하고, 관람객과 함께 직접 한지를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정연두 작가의 신작 영상 작품 공개와 더불어 박물관 큐레이터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는 PEM 메인 아트리움에서 부채춤과 소고춤을 포함한 한국 전통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5월 18일에는 보다 심화된 한지 예술 수업이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 전통과 서양 음악을 결합한 4인조 그룹 ‘지화자’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PEM은 5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과 주말마다 한지 공예, 민화 그리기, 드림 씨어터 박스 제작 등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특히 5월 15일 밤 9시에는 K-pop 댄스파티가 심야 이벤트로 열려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연두 작가의 전시 및 관련 프로그램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E. 로즈 앤 레오나 B. 카펜터 재단, 린치 재단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티켓 정보는 PEM 공식 홈페이지(pem.org/ev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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