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협의회, 2025년도 글짓기·손글씨 대회 성료 |
| ?????? 2025-05-08, 16:48:0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협의회(회장 남일, 이사장 오인식)는 지난 5월 3일 토요일 2025학년도 글짓기 및 손글씨 자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뉴튼에 위치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강당과 교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6개 한국학교에서 107명의 학생이 참가해 한글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을 뽐냈다. 참가 학교는 내슈아 한마음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보스턴장로교회 한국학교, 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북부보스톤 한국학교, 애머스트 한국학교 등으로,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고루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협의회 박현아 총무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남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글 한 줄, 손글씨 한 획마다 담긴 여러분의 정성과 창의력이 깊은 감동을 준다”며, “열심히 준비해준 학생들과 헌신한 교사 및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상철 부회장은 오인식 이사장을 대신해 “이 대회가 학생들의 꿈과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대회는 이정설 교육간사가 심사위원을 소개하고 컴퓨터 추첨을 통해 학년별로 두 개의 주제를 선정한 후 각반으로 이동해 시작됐다. 학생들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글짓기는 1시간 동안, 손글는 30분간 동안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학년 참가자들의 경우 주어진 시간을 초과할 정도로 열정이 가득해 ‘감동의 느낌이 가득한 시간’이었다고 감독 교사는 전했다. 감독을 맡은 한 교사는 “연필심이 종이에 또각또각 부딪히는 소리만 가득 찼다”며, “숨소리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집중력 있는 분위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심사 및 감독 위원들은 사전 온라인 회의를 통해 공정하고 원활한 진행을 준비했다.   올해 처음으로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에세이 경연대회’도 신설되었다. 이는 한국학교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후배들을 지도하며 느낀 점을 밝혀, 앞으로 더 많은 후배 고학년 학생들이 보조교사로서 역할을 이어가길 바라는 취지에서 도입되었다. 수상자는 각 학년별로 선정되며, 고학년 부문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스턴 총영사상이, 저학년 부문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는 협의회장상이 수여된다. 각 학년 대상자는 후원 단체장상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4일 열리는 ‘2025 사생대회 및 민속경기 대회’ 1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는 다음 행사로 5월 24일(토) 뉴턴 오크힐 파크에서 어린이 사생대회 및 민속경기 대회를 개최하며, 현재 구글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협의회의 마지막 공식 행사는 오는 6월 15일 저녁에 줌(Zoom)으로 열리는 2025년도 정기 이사회 및 총회다. 협의회 가입 문의 및 2세 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전화 (508) 523-5389로 문의하면 된다. |
 |
의견목록 [의견수 : 0]
|
 |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