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홀든지역 토네이도 발생…서부 지역 곳곳 강풍 피해
??????  2025-09-06, 19:51:56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차를 덮쳤다.(사진 =홀리요크 경찰)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차를 덮쳤다.(사진 =홀리요크 경찰)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 우스터 서북쪽에 위치한 홀든(Holden, MA)에서 토네이도가 6일 오후 발생했다고 미 기상청이 밝혔다. 

미 기상청 기상관 앤대 내시는 토네이도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오후 4시 4분께 레이더 기록이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고 밝혔다. 공식 확인은 7일에야 내려질 전망이다. 

한편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했다. 에밀리 맥민 기상관에 따르면 노스햄튼, 홀리요크, 벨처타운, 우스터, 그리고 웨스트필드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보고됐다. 그램비에서는  시간당 64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관측됐다. 

스토우에서는 나무와 전선이 다수 쓰러졌고, 벨처타운에서도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홀리요크에서는 도로가 다수 폐쇄되고 지하도로가 침수되기도 했다. 경찰은 차량 위로 대형 나무가 쓰러진 사진을 포함해 여러 피해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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