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올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WNV) 인체 감염 사례 발표 |
한인들 많은 뉴튼, 브루클라인, 액튼 등지 WMV 위험 수준 높음 |
?????? 2025-09-02, 22:14:3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WMV) 인체감염이 발생했다. 매사추세츠 주 보건부(DPH)는 9월 2일, 미들섹스 카운티70대 여성이 올 들어 첫 번째 웨스트나일 바이러스(WNV) 인체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로비 골드스타인 보건 장관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매우 심각한 질환이 될 수 있으며, 현재 매사추세츠 내 모기에서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고 있다”며 “9월이 되어 날씨가 선선해지고 학교가 개학했지만, 당분간 WNV 위험은 지속될 것이므로 주민들은 모기 물림을 피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계속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처음 WNV 양성 모기가 보고된 것은 6월 17일이며, 지금까지 주 전역에서 총 319건의 양성 모기 샘플이 확인됐다. 양성 모기는 반스터블, 버크셔, 브리스톨, 듀크스, 에섹스, 프랭클린, 햄든, 미들섹스, 노폭, 플리머스, 서폭, 우스터 카운티에서 발견됐다. 또 올해는 염소 1마리가 WNV에 감염되기도 했다. 현재 WNV 위험 수준은 서폭·미들섹스 카운티 내 10개 시·타운이 ‘높음’으로 설정됐고, 193개 시와 타운은 ‘보통’ 수준이다. 현재 높은 위험 수준인 곳은 액튼, 베드포드, 빌러리카, 보스톤, 브루클라인, 칼라일, 쳄스포드, 드래컷, 로웰, 뉴튼 등이다. 한편, 올해 들어 동부말뇌염(EEE) 양성 모기 샘플은 18건이 확인됐으나, 인체나 동물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주 역학자 캐서린 브라운 박사는 “첫 강한 서리가 내릴 때까지 모기는 계속 활동한다”며 “EPA 등록 성분이 포함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피부 노출을 줄이는 옷차림을 하며, 특히 저녁이나 이른 아침 야외 활동은 가급적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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