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타이레놀 먹을까? 이부프로펜 먹을까? 딱! 정리해 드릴게요 |
| ?????? 2025-08-18, 10:54:23 |
감기, 두통, 근육통, 생리통… 아플 때 가장 먼저 찾는 약 두 가지, 바로 이부프로펜과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입니다. 같은 ‘진통제’지만, 작용 방식도 다르고, 잘 맞는 상황도 전혀 다릅니다. 그저 아무거나 먹는 건, 때론 실수로 이어질 수 있어요. 두 약, 어떻게 다를까요? 이부프로펜은 통증과 열을 줄일 뿐 아니라, 붓기나 염증까지 함께 잡아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관절통, 생리통, 치통, 인대 염좌처럼 붓고 욱신거리는 통증에 더 효과적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열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둔 약입니다. 하지만 염증 자체를 가라앉히는 작용은 없습니다. 그래서 열이 나거나 단순한 통증에 적합하며, 위나 신장에 부담이 적어 전반적으로 더 순한 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이렇게 선택하세요 붓고 욱신거리는 통증이라면 → 이부프로펜 열이 나거나 단순한 두통이라면 → 아세트아미노펜 위염, 위궤양, 신장 질환이 있다면 → 아세트아미노펜이 더 안전 간이 약하거나 술을 자주 마신다면 → 이부프로펜이 상대적으로 안전 이런 점은 꼭 주의하세요 이부프로펜은 장기 복용 시 위 출혈이나 신장 손상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과다 복용 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하루 최대 복용량(4,000mg)을 넘기면 절대 안 됩니다. 결론: 어떤 약이 내게 더 맞을까? 염증성 통증이 문제라면 → 이부프로펜 위나 신장이 약하다면 → 아세트아미노펜 간 질환 병력이 있다면 → 이부프로펜 쪽이 더 안전 장기 복용이 필요하다면 →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두 약 모두 효과는 뛰어나지만, 내 몸에 더 안전한 약이 무엇인지 따져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올바르게 선택하면, 효과는 높이고 위험은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 내과 / 비만 전문의 이용현 Charles River Medical Associates - Obesity Clinic 61 Lincoln Street, Suite 301, Framingham, MA 01702 508-820-8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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