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한미예술협회, 제14회 연례 모금 만찬 9월 14일 개최 |
?????? 2025-09-04, 17:11:3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우상원 객원기자, 편집부 = 보스톤과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인 예술가들을 후원해 온 보스턴 한미예술협회(KAAB)가 오는 9월 14일(일) 오후, 윈체스터 소재 그리핀 사진 박물관(Griffin Museum of Photography)에서 제14회 연례 모금 만찬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바디 에섹스 뮤지엄의 최고 자선활동 책임자(CPO) 수 김(Sue Kim)이 기조 연설을 전달하고,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활동하는 허정 작가가 올해의 아티스트로 소개된다. 또한 12세 첼리스트 클라라 민과 그의 스승 로널드 로우리(Ronald Lowry)의 첼로 연주무대도 마련돼 있다. 만찬에서는 한국 음식이 제공되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일런트 옥션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옥션에는 Kyong Cassell, 이재옥, 허선희, 고 김남희 작가의 작품과 함께 와인 페어링 디너, 하우스 콘서트, 전라도산 된장과 고추장 등 다양한 아이템이 출품된다. 한미예술협회는 미국 국세청(IRS) 승인 비영리 단체이므로 기부금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2년 출범한 협회는 올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1월에는 보스턴 미술관(MFA)에서 열린 <음력 설날 축하행사>에 참여해 세배 시연, 한복 체험, 전통무용·음악 공연 등을 지원했다. 3월과 4월에는 온라인으로 4회에 걸쳐 <코리언 헤리티지 심포지움>을 개최해 한국의 장과 쌀, 판소리, 근대 미술과 이쾌대 작가, 한국 문학과 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을 선보였다. 음악 행사로 4월 정우성 대금 연주회(한국 전통음악 시리즈), 5월 NEC 브라운 홀에서 열린 <한국 궁중음악과 민속음악>콘서트, 8월 <제1회 한국 가곡 콩쿠르>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다가오는 행사로는 <한국 전통음악 시리즈> 일환인 9월 7일 가민(Gamin) 초청 연주회, 10월 3일 광복 80주년 기념 콘서트 <자유의 울림, Resonance of Freedom>이 NEC 조던 홀에서 열리며, 11월에는 렉싱턴 렉스 아트(LexArt)에서 보자기를 주제로 한 이정희 작가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김병국 프로그램 디렉터는 “협회의 활동을 통해 한인 사회가 다른 커뮤니티와 연결되고, 다음 세대와도 이어지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그동안 함께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사 안내> 보스턴 한미예술협회 연례 모금 만찬 (Korean Cultural Society of Boston, 14th Annual Benefit Dinner) 날짜: 2025년 9월 14일 일요일 오후 4:30-7:30 장소: Griffin Museum of Photography (67 Shore Rd. Winchester, MA) 참가비: 일반 $125 (9월 7일까지 지불하는 경우 $100로 할인) 상세 정보: www.kcsboston.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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