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두번째 큰 18억 달러 잭팟, 미조리·텍사스 파워볼 당첨자 나눠가져
??????  2025-09-07, 11:38:37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3개월간의 파워볼 잭팟 여정이 마침내 끝났다. 미조리주와 텍사스주에서 구매한 파워볼 복권 소유자들이 6일 토요일 추첨에서 당첨돼 추정 18억 달러의 잭팟을 양분하게 됐다.

추첨된 번호는 11, 23, 44, 61, 62였으며 파워볼 번호는 17이었다. 텍사스 당첨 복권은 프레더릭스버그의 한 주유소 겸 편의점에서 판매됐다고 텍사스 복권당국은 밝혔다.

이번 당첨금은 미국 복권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지난 5월 31일 이후 41번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끝에 결정됐다. 파워볼은 2억9천220만 분의 1에 불과한 낮은 당첨 확률 덕분에 초대형 잭팟을 자주 만들어내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복권국에 따르면 당첨자가 연금 형태를 선택할 경우 29년에 걸쳐 30회 분할 지급되며, 대부분은 일시금 지급 방식을 택한다. 이번 추첨에서 일시금 수령 시 예상 당첨금은 약 8억2천640만 달러였다.

파워볼 복권은 1장당 2달러이며, 미국 45개 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미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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