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만에 맑은 토요일… 다음 주 첫 본격적 폭염주의보 가능성 |
?????? 2025-06-18, 00:03:2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 전역에 올여름 첫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와 다음 주에는 첫 공식 ‘폭염주의보(heat wave)’가 발령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3개월만에 처음 맑은 토요일도 이번 주 찾아들 게 될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이번 주 목요일인 6월 19일에는 매사추세츠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화씨 92도(섭씨 약 33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속 21마일에 달하는 남서풍이 불고, 오후 늦게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 가능성도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대체로 맑고 계절에 맞는 기온이 예상되며, 특히 토요일은 지난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비가 오지 않는 토요일이 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토요일 낮 기온을 화씨 83도(섭씨 약 28도)로 예측했으며, 늦은 밤 약한 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후 일요일도 맑고 쾌적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폭염주의보 수준의 본격적인 무더위로 이어지기 전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장기 예보에 따르면, 6월 23일 월요일부터 최소 3일간 낮 기온이 94도(섭씨 약 34도)에 근접하는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매사추세츠에서 올여름 첫 공식 3일 연속 폭염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온은 다음 주 목요일께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나,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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