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실업률 4.8% 유지…전국 평균보다 높아 |
?????? 2025-08-18, 21:47:01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 매사추세츠의 7월 실업률이 전달과 같은 4.8%로 집계되며, 여전히 전국 평균 4.2%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노동부가 16일 발표한 월간 고용 동향 자료에 따르면, 고용주는 7월 한 달간 약 600개의 일자리가 줄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2개월 연속 감소세다. 지난 1년간 매사추세츠 실업률은 0.7%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고용은 8,200개 일자리가 늘어나 0.2% 증가했으나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 마크 렘버트 주 노동·인력개발청 경제연구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건설업과 보건·사회복지 부문이 고용시장의 밝은 부분”이라면서도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는 줄었지만 구직자가 새 일자리를 얻기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있다”며 노동시장 둔화를 지적했다. 미 노동통계국(BLS)은 가계조사와 사업체조사라는 두 가지 자료를 활용해 고용 동향을 분석한다. 가계조사는 실업률을 추정하며 자영업자나 원격 근무자까지 포함하지만, 사업체조사는 전통적인 급여 기준 고용을 반영한다. 주정부는 보도자료에서 자영업자와 비영리·민간 일자리 종사자도 포함해서 고용 주민 수는 2,700명 늘어난 것으로 추산했으나 급여 기준 고용(payroll jobs)에서 600개 줄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보스톤 비즈니스 저널은 일부 전문가들을 인용, 가계조사 자료가 통계적으로 신뢰성이 떨어지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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