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5%↑…관세에도 호조 지속 |
?????? 2025-08-15, 09:33:35 |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7월 들어 미국의 소매판매가 호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7천263억 달러로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직전 6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0.6%에서 0.9%로 상향 조정됐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4∼5월 들어 줄어들어 관세 정책으로 감소했다가 6월 이후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월가에서는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로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악화하면서 개인의 소비지출을 억누를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
![]() |
![]() |
![]()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