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상승에 매사추세츠 실업급여 기금 2027년 고갈 전망 |
실업률 향후 5년 4.5% 수준 유지 전망...고용주 부담 45% 늘어날 듯 |
?????? 2025-08-18, 20:38:4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 실업보험(UI) 기금이 오는 2027년 말 고갈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 노동인력개발청(Executive Office of Labor and Workforce Development)은 최근 보고서에서 실업률이 향후 5년간 4.5% 수준을 유지하며 급여 지출이 수억 달러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27년 말 기금은 약 1억 3,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4월초 예측했던 2028년 1분기 적자 전환 시점보다 앞당겨진 것이다. 고용주 부담도 커진다. 현재 직원 1인당 연간 124~1,897달러 수준의 고용주 부담금은 2028년에는 최고 2,782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는 약 45% 인상이다. 전문가들은 매사추세츠의 실업급여 제도가 전국적으로 가장 관대한 편이라 고용주 경쟁력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한다. 모라 힐리 주지사 행정부는 올해 초 제도 개혁 논의를 시작했지만, 아직 가시적 변화는 없는 상태다. 경제계에서는 “제도가 고장 났다”며 개혁을 촉구하고 있으며, 2026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개혁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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