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바이어스 마켓으로 바뀌었나?
"Is the market shifting to a buyers' market?"
??????  2025-08-18, 11:01:43 
내가 너무나도 많이 받는 질문이다. 계속 올라가는 집값 때문에  집값이 떨어지기를 기대하며 질문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다.
집이 나오면 오퍼(Offer)가 10개씩 들어 오던  예전과 달리 이젠 그리 많은 오퍼가 들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이젠 바이어 마켓인가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많다.
정확히 말하면 지역에 따라서 다르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가장 집값이 많이 떨어진 지역 10군데를 소개해 보겠다. 
10. Denver, Colorado 
9. Santa Clarita, California
8. Dallas Texas
7. Riverside, California
6. Henderson, Nevada
5. Naples, Florida
4. Miami, Florida
3. Austin, Texas
2. Las Vegas, Navada
1. Phoenix, Arizona
통계에서 밝혀진 위의 순위를 보면 우리 한인들에게 친숙한 도시도 있는가 하면 생소한 도시 이름들도 많다. 이 열개 도시들의 공통점이 있다.  지난 5년간 집값이 매년 30% 이상씩 올랐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집값 거품(Bubble )이 있었던 도시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중에는 노인들이 제일 은퇴하고 싶은 도시인 네이플(Naple, FL)이 있고 미국에서 한인들이 많은 도시인 달라스(Dallas, TX )도 있다.
오스틴(Austin, TX )은 지난 5년간 Tesla, Apple, Oracle, 특히 삼성 등 많은 회사들이 이곳으로 옮겼다.
산타클라리타(Santa Clarita, CA) 라는 도시 이름은 잘 들어 보시지 못하셨을 것이다.  이곳은 LA에서 30 마일 정도 북서쪽에 있는 도시이다.  대 도시에선 좀 거리가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매물(Inventory)이 많아지면 집값은 자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리버사이드(Riverside, CA )도 마찬가지이다.  엘에이에서 50마일정도 남서쪽에 위치한 도시이므로 대도시에서는 거리가 있다.
몇 도시만 빼고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도시(Metropolitan area)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 도시들이 많다.
마이애미(Miami, FL )같은 경우 팬데믹 후에 집에서 일을 할수 있는 기회가 많아 많은 분들이 켈리포니아에서 택사스로 많이 이주하셨다가 다시 돌아 가시는 것처럼 팩데믹 때 많은 동부 인구가 마이애미로 이주했었다.  근데 허리케인 등에 자연재해로 집보험비가 많이 올라 많이들 다시 떠나는 추세이다. 
오늘 칼럼에 대한 결론을 말하면 “Is the market shifting to a buyers’ market?” 
위에 10개에 도시를 보면 공통점들이 지난 5년동안 터무니없이 집값이 갑자기 많이 올랐고 대도시에서 거리가 먼 도시들이 많다.  팬데믹 시기에 집값이 저렴하거나 바다를 끼고 있는 사람들이 살아보고 싶은 꿈의 도시들이며, 집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이사한 도시들이 많다.  그러나 경제적 상황이 이제 일터로 많이 돌아 가야 하는 이 시점에서는 이런 도시들에 집값이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



백영주 (Clara Paik)
Executive Manager
Berkshire Hathaway N.E. Prime Properties
Realtor, ABR., GRI. CCIM.
Multi-Million Dollar Sales Club, Top 25 Individual of 2006, 2007, 2008, Re/Max New England, Association of Board of Realtors,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Realtors, Boston Real Estate Board.
Office 781-259-4989
Fax 781-259-4959
Cell 617-921-6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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