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저가 항공 아라젯, 11월부터 보스톤-산토도밍고 직항 노선 신설 |
?????? 2025-05-08, 16:40:5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도미니카공화국(Dominican Republic) 국적의 저가 항공사 아라젯(Arajet)이 오는 11월부터 보스톤 로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산토도밍고 직항 노선을 신설한다. 이번 노선은 아라젯이 보스톤에서 처음으로 운항하는 노선이자, 도미니카 수도 산토도밍고의 라스 아메리카스 국제공항(Las Américas Santo Domingo Airport)까지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아라젯은 경쟁사인 젯블루(JetBlue)와 같은 직항 노선을 제공하지만 보다 저렴한 운임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가격 경쟁력 우위로 고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라젯은 2022년 운항을 시작한 이후 뉴어크, 마이애미, 산후안 등 미국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삼아 북미-중남미 간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아라젯 빅터 파체코(Victor Pacheco) CEO는 성명을 통해 “보스톤 지역은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도미니카 커뮤니티 중 하나가 거주하는 곳이자 교육, 비즈니스, 관광의 중요한 허브”라며 “이번 보스톤 노선 추가를 통해 북미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고품질 저가 항공 서비스 수요를 적극적으로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아라젯은 산토도밍고를 중심으로 아루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주요 도시와 연결되는 항공편을 운항 중이며, 향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향한 신규 노선도 계획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미 대륙에 인접한 카리브 해의 히스파니올라 섬에 있는 나라로 주요 생산물로는 커피, 사탕수수 등이 있다. 공용어는 스페인어이고 수도는 산토도밍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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