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대표팀, 제23회 미주 한인 체전에서 값진 성과
은1, 동메달 2개 획득, 야구는 첫 메달
??????  2025-06-26, 17:44:02 
보스톤 태권도 선수단과 여자축구단 그리고 한국에서 온 대한체육회 회장 유승민
보스톤 태권도 선수단과 여자축구단 그리고 한국에서 온 대한체육회 회장 유승민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제23회 미주 한인 체전에 보스턴 지역 대표팀이 출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지역의 자긍심을 높였다.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달라스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 약 6,0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보스턴은 여자 축구(시범종목), 야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 50여명이 참가해 각 분야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태권도 종목에서는 보스턴 재미대한 태권도 협회장인 홍순우 사범이 마스터부 유단자 품새 개인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고부 유급자 개인전에서는 이세라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특히 홍 사범은 겨루기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 그 실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 태권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야구팀은 권영대 회장과 이학재 부회장을 포함한 총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디비전 2부에서 동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야구팀은 이번이 첫 메달이다.  이학재 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근소한 차로 승부가 갈리는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재미대한체육회 보스턴 지회장 오진욱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들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마스터부 유단자 남자 개인전 품새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홍순우 재미대한태권도협회장 

첫 동메달을 획득한 보스톤 한인 야구선수단

2개의 메달을 획득한 보스톤 태권도 선수단 

보스톤 남녀 배구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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