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마카오까지 '횃불바람'이 불다.
신영의 세상 스케치 983회
??????  2025-06-26, 12:12:09 
지난 6월 9일-14일까지 일주일 일정으로 <300용사 부흥단(대표총재 정주갑 목사)> ‘홍콩 마카오’ 횃불기도회 발대식이 있어 다녀왔다. 참석자는 6명으로 대표총재 정주갑(Paul Jung) 목사, 사무총장 신요한 목사, 회계 이학재 목사, 필리핀 총괄본부장 양승원 목사, 남혜정 선교사, 신 영 선교사가 동행하였다. 홍콩 공항에 도착해 마카오까지 1시간 여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도착했다. 높은 습도의 무더운 열기가 시작되었다. <300용사 부흥단> ‘횃불기도회’가 이곳 홍콩의 마카오까지 기도회가 열린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끝이 없구나 싶었다.

마카오에 도착하여 다음날 일정을 위하여 저녁 시간은 쉼을 가졌다. 이번 횃불기도회 발대식은 홍콩에 사는 필리핀 성도들을 위한 기도회였다. 필리핀에 150개 지부(필리핀 총괄본부장 양승원 목사)가 있는데 이곳 홍콩 마카오에서 12지부(지저스 더 그레이트지부,  GCF지부, 크리스챤 피스지부, 샬롬지부, 그레이스 크리스챤지부, 피스 코비넌트지부, 샨투아레이지부, 갓 리빙지부, 갓 위드 어스지부, 바이블센터지부, 얼라이브지부, 인터내셔설 크리스챤지부) 발대식을 가졌으며, 또한 앞으로 필리핀에 150여 지부가 준비 중에 있다. 필리핀에만 300지부가 채워진 것이다.

11월 11일 11시에 ‘필리핀 2만명 집회’를 놓고 <300용사 부흥단> 용사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 한국 10도의 각 지부(서울 -> 제주도까지)와 사이판(지부장 장연자 목사), 일본(지부장 신현진 목사), 미국 LA본부(본부장님 백지영 목사 7개 지부), 미국 뉴욕 효성지부(지부장 김영환 목사), 미국 뉴욕 퀸즈침례지부(지부장 최웅석 목사)가 있는 것이다. 놀라운 일이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어떻게 이렇게 단 시간에 ‘횃불기도회’의 불이 타오를 수 있을까 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앞장서시고 친히 이끌어가시는 일임을 또 깨닫는 것이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삿 6:12)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이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말미암아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신 2:25)

<300용사 부흥단 표어>의 말씀이다. 

이번 홍콩 마카오 발대식을 참여하며 각 교회의 목사와 성도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간절한지 그대로 느끼게 되었다. 세상 밖은 온통 사원들로 들어차 있고 집집마다 현관(대문) 문앞에 향불을 피워 머리가 아프다 못해 지끈지끈 견디기 힘든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것은 다만 눈에 보여지는 것이 아님을 ‘영적인 전쟁’임을 직시할 수 있었다. 왜 우리가 이곳 ‘홍콩 마카오’까지 횃불을 들고 와야했는지 깨닫는 순간이었다. 어디 그 뿐일까. 온통 여기저기 번쩍거리는 현란한 불빛과 오가는 인파들 속 거대한 ‘카지노 거리’를 만나며 혼돈의 ‘소돔과 고모라’를 연상하게 되었다.

“하나님, 우리가 할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묻고 또 묻는 시간이었다. 답은 한 가지였다. 영혼구원을 위한 간절한 마음,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용사로 보내신 것임을 또 깨달았다. 이렇듯 귀히 쓰임받을 수 있음이 감사하다고 고백하는 시간이었다. 진정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진정한 예배’를 원하시는 것이다. 이 혼탁한 마카오에서 현란한 잡신들이 아우성치는 이곳에서 ‘참 신이 바로 나(하나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왜 이곳에 우리를 보내셨는지 감사한 고백’을 올리는 시간이 되었다.

<300용사 부흥단> ‘횃불기도회’를 하나님이 쓰시며 이끌어가시는 손길을 보면 참으로 감동과 감격의 시간이다. 정주갑 총재 목사를 비롯해 임원 목사들 그리고 단체 용사들 그 누구하나 넉넉하지 않은 분들이 모여진 단체이다. 때로는 정말 저 큰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싶을 때가 있지만, 그것은 사람의 생각이다. 매일 내려주시는 만나로 족히 여기는 그 마음을 하나님은 어여삐 봐 주시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 믿음으로 순종하는 마음으로 사람의 눈치 살피지 않고 묵묵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가는 것이다. 할렐루야!!


시인 신영은 월간[문학21]로 등단, 한국[전통문화/전통춤]알림이 역할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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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칼럼니스트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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