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 1억 원? 이메일 한 통으로 7천만 원 깎은 리얼 후기 공개! |
?????? 2025-06-26, 11:23:18 |
안녕하세요, 미국 내과·비만 전문의 이용현 입니다. 미국에서 병원 진료를 받은 뒤, 몇 천만 원대 청구서를 받고도 그냥 내야 하는 줄 아셨던 분들 계시죠? 오늘은 제가 직접 도와드려 실제로 병원비 7천만 원을 절감한 구독자분의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2024년 2월, 한 구독자분이 제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남기셨어요. 캘리포니아 여행 중 병원을 이용하고 $74,000(한화 약 1억 원)의 병원비 청구서를 받으셨다고요. 다행히도, 이전에 제가 올린 "미국 병원비 협상 5단계" 영상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병원 billing department에 연락해 itemized bill을 확보해두신 상태였습니다. itemized bill은 진료 항목과 금액이 각각 나열된 세부 청구서입니다. 잘못 청구되었거나 과도한 비용이 포함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꼭 필요합니다. 이후 저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도와드렸습니다: ✅ 병원 웹사이트에서 ‘price transparency’ 자료 검색하기 ✅ 동일 서비스의 일반 요금 vs. self-pay 할인 요금 비교 ✅ 할인 적용이 누락된 항목에 대해 증빙 자료를 첨부해 이메일 보내기 이 모든 과정을 따라 주신 결과, $74,000 → $22,000으로 병원비가 조정되었고, 무려 $52,000(한화 약 7천만 원)을 절감하셨습니다! 사실 더 깎을 수도 있었어요. ✔ 설명 없이 청구된 고가 검사 ✔ 실제보다 길게 기록된 진료 시간 ✔ 받지 않은 신체검사 등 이런 항목은 의사의 진료 노트를 통해 확인하고 정정 요청할 수 있습니다. 2022년 이후 미국에서는 모든 진료 기록이 환자에게 열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병원비는 '그냥 내는 돈'이 아닙니다. 확인하고, 따져보고, 협상하면 줄일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양한 의료비 절감 팁과 미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는제 유튜브 채널에 영상으로 정리되어 있으니 꼭 참고해 보세요! 병원비 협상의 5단계가 궁금하시다면, 지난 칼럼을 확인해 보세요! https://bostonkorea.com/news.php?code=cc&mode=view&num=40218&page=1&wr= 고액의 병원비 청구서를 받으셨다면, 지금 바로 열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작은 실천이 수천만 원의 절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 내과전문의 이용현 현재 매사추세츠 프레이밍햄에 위치한 Charles River Medical Associates(CRMA)에서 내과 및 비만 클리닉을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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