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새롭게 바뀐 영주권(위), 기존 영주권(아래)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미 시민권 및 이민 서비스 (USCIS)국은 지난 11일 영주권자임을 증명하는 그린카드가 보안이 강화된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발표했다.

새 카드는 첨단기술을 도입, 도난이나 분실 시 복제나 개조를 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

복제 방지를 위한 방편으로 홀로그래픽 이미지를 사용했으며, 레이저 지문 정보와 고해상도의 마이크로 이미지 사진도 추가됐다. 또 서명을 카드에 새겨 카드 소지자인지 여부를 상대방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USCIS의 마오르카스 국장은 “새 카드의 보안 기술은 이민제도를 완벽하게 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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