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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은행 그레이스 리 전 대표 복귀…CEO 비서실장 겸 수석 부회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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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은행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된 그레이스 리 전 대표
M&T은행 수석 부회장으로 임명된 그레이스 리 전 대표

M&T은행 매사추세츠 시장 대표를 지냈던 그레이스 리 전 대표가 1년 만에 M&T은행으로 복귀했다.


보스턴비즈니스저널(Boston Business Journal)은 17일 그레이스 리 전 대표가 M&T은행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르네 존스(René Jones) 사무실에서 수석 부회장(Executive Vice President) 겸 비서실장(Chief of Staff)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레이스 리 전 대표는 CEO의 전략 고문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M&T은행은 그가 기업 지배구조(governance), 이사회 운영, 경영진 협업, 전사 전략 프로젝트 등을 총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이스 리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M&T은행 매사추세츠 시장 대표를 떠난 뒤 말보로에 본사를 둔 세인트메리스 크레딧유니언(St. Mary's Credit Union) CEO로 자리를 옮겼다. 재임 중 메트로웨스트 커뮤니티 연방신용조합(MetroWest Community Federal Credit Union)과의 합병을 이끌었으며, 합병이 완료된 지난 7월 1일 회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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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리 전 대표는 보스턴비즈니스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M&T의 기업문화는 나의 가치관과 잘 맞는다"며 "르네 존스 CEO와 함께 조직의 우선순위를 연결하고 팀 간 협력을 강화해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프 카펜터(Jeff Carpenter) M&T은행 매사추세츠 시장 대표는 "그레이스 리 전 대표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협업을 이끄는 뛰어난 리더"라며 "전사적 전략 실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매사추세츠 팀은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와 지역사회 지원,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레이스 리 전 대표의 복귀는 M&T은행이 보스턴과 매사추세츠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는 시점과 맞물린다. M&T은행은 최근 보스턴 사무소 인력을 늘리고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개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M&T은행은 지난 15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도 보스턴을 핵심 성장 거점으로 꼽았다. 대릴 바이블(Daryl Bible)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보스턴시와 보스턴재단(The Boston Foundation)과 함께 혁신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유 캔트 비트 보스턴(You Can't Beat Boston)'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스페인 정부 및 스페인 무역투자청(ICEX)과 협력해 국제 생명과학 기업들의 보스턴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스턴비즈니스저널 조사에 따르면 M&T은행은 매사추세츠주 예금 규모 기준 8위 은행이다.


한
한새벽 기자
한새벽은 보스톤코리아 기자다. 2012년부터 14년째 뉴잉글랜드 지역 뉴스와 보스턴 한인사회를 취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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