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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A 그린라인 B 노선 22일부터 9일간 운행 중단… 주말엔 C·D 노선도 일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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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A가 22일(수요일)부터 그린라인 B 노선의 켄모어(Kenmore)역과 보스턴 칼리지(Boston College)역 사이 구간 운행을 9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4월 22일(수)부터 4월 30일(목)까지는 무료 셔틀버스가 대체 운행된다. 다만 셔틀버스는 접근성 제약으로 인해 그릭스 스트리트(Griggs Street), 올스턴 스트리트(Allston Street), 패커즈 코너(Packard's Corner) 세 정류장에는 정차하지 않는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평소보다 이동 시간이 길어질 것을 감안해야 한다. MBTA는 보스턴 칼리지에서 파크 스트리트(Park Street)까지 가는 데 최소 10분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4월 25~26일 주말에는 운행 중단이 B 라인뿐 아니라 C 라인과 D 라인까지 확대된다. B 라인은 보스턴 칼리지~카플리(Copley) 전 구간이, C 지선은 카플리~세인트메리 스트리트(Saint Mary's Street) 구간이, D 지선은 카플리~브루클라인 힐스(Brookline Hills) 구간이 각각 운행을 중단한다. 이 기간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각 지선에서 백 베이(Back Bay)역까지 운행되며, 카플리와 거버먼트 센터(Government Center) 사이 그린라인 본선 열차 운행 간격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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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A는 도심을 관통해 이동해야 하는 승객들에게 대안으로 백 베이역에서 오렌지라인(Orange Line)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백 베이에서 카플리까지는 약 0.25마일(400m) 거리로 도보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4월 22~24일과 27~30일 기간에는 켄모어와 패커즈 코너 사이에서 57번 버스가 무료로 운행돼 추가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단, 그린라인이 켄모어역에서 완전히 운행 중단되는 4월 25~26일 주말에는 57번 버스가 대체 교통수단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당국은 안내했다.


MBTA 관계자는 이번 운행 중단을 통해 그린라인 열차 보호 시스템(GLTPS) 설치 작업과 그린라인 터널 입구 부근의 130년 된 목재 가공전차선(catenary wire) '트러프(trough)' 교체 등 일련의 기반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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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새벽 기자
한새벽은 보스톤코리아 기자다. 2012년부터 14년째 뉴잉글랜드 지역 뉴스와 보스턴 한인사회를 취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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