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A 그린라인 8일부터 9일간 운행 중단, 해당 구간 이동시간 지체 예상
중앙터널 100년 넘은 신호체계 교체, C브랜치 접근성 공사 동시 진행
셔틀버스 무료 운행하나 최소 25분 추가 소요, 이용객 사전 대비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보스톤 작성일 26-08-05 15:54본문
MBTA가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그린라인 상당 부분의 구간 운행을 중단한다. 이번 그린라인 운행 중단은 지난 7월 레드라인 중단과 함께 발표됐었다. 중앙터널 내 신호체계 개선 공사와 C브랜치 접근성 개선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MBTA에 따르면 8월 8일부터 16일까지 B라인 지선은 거버먼트센터와 뱁콕스트리트 사이, C라인 지선은 거버먼트센터와 클리블랜드서클 사이, D브랜치는 노스스테이션과 켄모어 사이, E브랜치는 히스스트리트와 노스스테이션 사이 구간 운행이 중단된다.
통근자들은 셔틀버스 이용과 이동 시간 지연을 충분히 감안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번 운행 중단 기간 동안 MBTA는 두 가지 대규모 공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첫 번째는 MBTA가 "긴요하다"고 표현한 신호체계 개선 공사다. 그린라인 중앙터널 안에서 100년이 넘은 신호체계를 현대적 기술로 교체한다. MBTA는 새 체계가 열차 감지와 혼잡 관리 기능을 개선하고 열차 간격을 더 일정하게 유지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운행 신뢰도가 높아지고 긴급 보수로 인한 예고 없는 운행 차질이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작업반은 수 마일에 달하는 광섬유 통신 설비를 설치하고, 파크스트리트와 카플리 등 주요 지점의 신호체계 부품을 교체하며, 관련 점검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다른 운행 중단 기간에도 이어진다.
둘째는 지상역 공사다. MBTA는 브루클라인 비컨스트리트를 따라 있는 C라인 지선 지상역 7곳의 접근성 개선 공사도 진행한다. 진행 중인 사업의 일부다. 작업반은 승강장을 높이고 넓히며 길게 늘리는 작업으로 승하차를 더 안전하고 편하게 만들 계획이다. 경사로 설치와 보호형 승강장 대기소 건설도 포함된다.
대체 교통편
이용객은 무료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다만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 한다. 예를 들어 파크스트리트에서 클리블랜드서클까지 가는 경우 평소보다 최소 25분 이상을 더 잡아야 한다.
B라인에서는 뱁콕스트리트와 백베이 사이에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보스턴칼리지까지 지상역 정류장에서는 요금을 받지 않는다. 57번 버스도 무료로 운행된다.
C라인에서는 클리블랜드서클과 백베이 사이에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다만 세인트메리스스트리트, 켄트스트리트, 브랜든홀에서는 양방향 모두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없다.
D라인에서는 켄모어와 백베이 사이에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켄모어와 리버사이드에서는 개찰구가 개방돼 무료이며, 켄모어 서쪽의 모든 지상역 정류장도 무료다.
B, C, D 세 브랜치 이용객은 백베이에서 오렌지라인으로 갈아타고 이동할 수 있다.
E브랜치에서는 39번 버스가 히스스트리트와 백베이 사이 운행을 대체한다. 운행 중단 기간에는 이 노선에 버스가 증차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스터 커뮤터레일도 사우스스테이션과 백베이, 랜스다운 구간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