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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보스턴서 세계 첫 전화통화 15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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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다운타운 애버뉴 데 라파옛(Avenue de Lafayett)에 위치한 두개의 현판이 150년 전 첫번째 전화통화가 이뤄졌던 장소임을 기록하고 있다. (구글)
보스턴 다운타운 애버뉴 데 라파옛(Avenue de Lafayett)에 위치한 두개의 현판이 150년 전 첫번째 전화통화가 이뤄졌던 장소임을 기록하고 있다. (구글)

인류의 통신 역사를 바꾼 첫 전화통화가 이루어진지 150주년을 맞아 AT&T가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보스턴에서 개최했다. 


150년 구리선을 통해 전송됐던 첫번째 전화 통화의 첫마디는 “왓슨, 이리 오세요. 당신을 봐야겠어요”라는 발명가 알렉산더 그래햄 벨의 말이었다. 


벨은 1876년 3월 10일 그의 조수였던 토마스 왓슨에게 전화를 했으며, 첫 전화통화는 세상을 바꿨다.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멀리 떨어진 곳의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통신 세계를 열었다. 


이 사건은 벨 텔레폰 회사가 건립되는 초석이 됐다. 이후 이 회사는 현재의 AT&T로 알려진 아메리칸텔레폰앤텔레그래프 회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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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에 본사를 둔 AT&T는 이 첫 전화통화의 기념비적 사건을 기념해 2천500억달러를 향후 5년 동안 미국내 광섬유와 무선 네트워크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5년간의 투자보다 증액된 것이다. 


존 엠라 AT&T동북부지역 사장은 3월 10일 보스턴 찰스타운의 보이스앤걸스클럽 보스턴센터를 방문해 보스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150여대의 랩탑을 기부할 예정이다. AT&T는 이와 유사한 행사를 다른 도시에서도 개최한다. 


존 엠라 사장은 “보스턴에서 이런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는 미국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어디에서 시작했는지 우리의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를 바라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한
한새벽 기자
한새벽은 보스톤코리아 기자다. 2012년부터 14년째 뉴잉글랜드 지역 뉴스와 보스턴 한인사회를 취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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